오토 하이빔 기능 불량 가능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

ⓒ 메르세데스-벤츠

[문화뉴스 MHN 김장용 인턴기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018 메르세데스 벤츠 A200' 모델이 리콜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오스트레일리아는 30일 오토 하이빔 기능의 오작동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018년형 A200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시작했다.

'German marque'에 따르면 A200에서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작동할 때 하이빔이 영구적으로 활성화되거나 밝기 조절이 불가능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전조등이 맞은 편에서 다가오는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Caradvice는 리콜 대상 차량이 2018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된 1,096대이며 리콜 대상일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대리점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메르세데스-벤츠 A200의 결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