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인제, 권혁재 기자] 지난 2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치어리더였던 장세정이 레이싱모델로 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마지막 레이스에서는 GT-300클래스는 종합포인트 3점 차이인 정남수(180점)와 배선환(177점)이 날을 세운 경쟁에서 정남수가 스타트 실수가 있었지만 지칠 줄 모르는 역주로 우승컵을 따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최대출력 220마력 이하의 ASA AD-스포트 원메이크에서는 이동현(레퍼드 레이싱)이 4승으로 시즌 챔프를 확정했다. GT-3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개최된 최대출력 330마력 이하의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는 김재우가 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넘사벽' 김재우는 6라운드 중 5승을 차지하며 시즌 챔프에 올랐다.

국내 유일의 SUV 레이싱인 엔페라 R-300 클래스에서는 김태환(오버리미트&HSD)이 시즌 2승째를 챙겼지만 종합포인트로 따지는 시즌 챔프는 문은일(천안샤프카레이싱)의 차지가 됐다. 시범 라운드로 진행된 드리프트 대회는 내년 시즌에는 정규 클래스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S클래스와 아마추어들이 기량을 겨루는 A클래스로 치러졌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넥센스피드레싱 최종전은 10월27일 SBS스포츠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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