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일상을 소재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팝그룹 ‘빨간의자’가 EP 앨범 발매에 앞서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3일 오전 빨간의자(보컬 수경, 피아노 강주은, 퍼커션 정재훈) 공식 SNS에는 EP 앨범 ‘Our A’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 수경의 청초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담겨져 있고, ‘멀쩡했던 내 마음’이라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이 적혀져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 그 중 하나’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빨간의자의 이번 EP 앨범은 알파벳이 시작되는 ‘A’ 를 인용해 시리즈로 이어질 빨간의자의 이야기 그 시작을 담고 있으며, 우리(Our)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모든 리스너들이 음악에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의 작곡가이자 방탄소년단(BTS), 갓세븐(GOT7), 트와이스(TWICE) 등 국내 아이돌 그룹의 앨범에 참여한 정상급 프로듀서 ‘이어어택(earattack)’이 전담 프로듀싱을 맡아 전체적인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굵직한 팬층을 갖추고 있는 빨간의자 보컬 ‘수경’은 제2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이승철 11집에 직접 작사/작곡한 곡 '40분 차를 타야해'를 수록하고 멜로디데이의 '혼자하는 사랑' 등을 수록하는 등 작곡가겸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이미 입증 받았다.  

한편, 빨간의자는 오는 29일 EP 앨범 발매에 앞서 4년 동안 정규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수록곡을 라이브로 미리 들려주는 특별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P 앨범 ‘Our A’ 미리 듣는 쇼케이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나니아의 옷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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