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불규칙적인 생활, 너무 힘들었다"

ⓒ '오후의 발견' 보이는 라디오 화면

[문화뉴스 MHN 홍민희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방송인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깔끔 떨 것 같다'는 의견에 서장훈은 "집 안에서는 깔끔을 떤다. 하지만 집 밖에 나오는 순간 내 몸은 더러워졌다고 생각한다. 밖에선 깔끔 떠느라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다작에 대해서는 "과거 예능을 하지 않겠다는 말은 진심이었다. 방송을 하겠다는 의지도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 제가 은퇴를 하고 6개월~1년여를 집에만 가만히 있다 보니까, 매일 친구들하고 술 먹고 제가 원하는대로 살다보니깐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왜 이렇게 다작을 하냐고 물으면, 여러가지 환경이 있지 않나.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알아가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 혼자,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순 없다. 그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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