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아침운동하러 가는 길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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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강서구 40대 여성 피살사건 피의자 A 씨가 사건 17시간여 만에 긴급체포 됐다. A 씨는 피해 여성의 前 배우자로 드러났다. 

앞서 A(47) 씨는 이날 오전 7시 16분 경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목과 배 부위를 흉기에 찔린 A씨는 4시 40분경 살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가족이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긴급체포가 이뤄졌다.

근처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사건은 오전 4시 45분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자는 이 아파트 주민으로 아침 운동을 하러 나가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경위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구에서 잇따라 잔혹한 사건이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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