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해운대 일대에 다양한 K-콘텐츠 진행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문화뉴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이 20일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2018)'을 개막했다.

엑소, 워너원, 세븐틴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1팀이 대거 등장해 연일 화제를 모았던 개막공연에 국내외 총 3만 6천 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EXID의 멤버 하니는 특별MC로 무대에 등장했으며, 이 외에도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 부산 출신 셀럽 배정남과 김충재, '세븐틴'의 우지와 승관, '워너원(Wanna One)'의 황민혁이 릴레이 MC로 자리를 빛냈다.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이번 개막 공연은 개별여행객(FIT) 8천 9백 여 명과 그룹관광객(GT) 6천 8백 여 명 등 총 1만 6천 여 명의 외국인이 현장에 방문했다.

현장에 방문한 한 싱가포르 관람객은 "K-POP을 좋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일정에 맞춰서 부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21일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열린 '파크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가 개최됬다.

3만 3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파크콘서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 대표 스카 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 신인 여자 아이돌 '체리온탑’과 ‘페이버릿' 등이 등장했다.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BOF랜드에도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에만 1만 1천명 이상이 방문한 BOF랜드는 오는 28일까지 K-POP을 비롯해 뷰티, 패션,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BOF 사업단은 "이번 개막공연은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3만 6천 여 명이 방문하는 등 한류 페스티벌의 인기를 입증했다"며 "오는 28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K-콘텐츠 프로그램들이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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