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걸스 뛰어넘은 리틀 믹스... 11월에는 역대급 5집 발매도

ⓒ 소니뮤직

[문화뉴스] 세계 최정상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가 오랜 기다림 끝에 신곡 '우먼 라이크 미(Woman Like Me)'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랩 퀸'이라고 불리는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우먼 라이크 미'는 하모니가 돋보이는 어반, 레게, 스타일의 팝 곡이다.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한 멤버들 자신에 대한 노래이며,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솔직하게 단점까지 모두 받아들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틀 믹스는 신곡 발매에 앞서 영감을 준 여성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 상에 해시태그 #WomanLikeMe 와 함께 게시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한국 팬들에게 신곡 발매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소니뮤직

지난 2011년 데뷔한 리틀 믹스(Little Mix)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천 5백만 장이 넘는 레코드를 판매했으며, 전설적인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가 보유한 기록을 뛰어넘어 4개의 플래티넘 앨범과 9개의 플래티넘 싱글을 기록, 총 4개의 영국 No.1 싱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정규 앨범 '글로리 데이즈(Glory Days)'는 여성 그룹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틀 믹스는 하나의 현상으로 불리울 정도로 큰 인기와 명성을 얻고 있다. 호주, 일본, 미국의 대규모 투어 외에도 2016년과 2017년 동안 영국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에도 '썸머 힛츠(Summer Hits)'라는 이름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 리틀 믹스는 2017년에 영국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VEVO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리틀 믹스는 오는 11월에 'LM5'라는 제목으로 5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5집 앨범의 컨셉 사진에서 리틀 믹스는 한층 성숙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멤버들이 5집을 두고 "우리가 항상 만들고 싶었던 앨범"이라고 말하고 있어 리틀 믹스의 '역대급'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