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신과 총격 액션, 바이크 질주 등 화려한 액션과 추격전 담긴 티저 예고편 공개

ⓒ소니 픽쳐스

[문화뉴스]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가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거침없는 행동과 말투, 독특한 외모로 등장한 리스베트가 한 남성을 응징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하는 것은 물론 격투씬과 총격 액션, 바이크 질주까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다른 사람들은 다 도우면서 왜 나만 외면했어?"라는 질문을 던지며 리스베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성. 쫓고 쫓기는 추격전 등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의 전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전 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영화 '맨 인 더 다크'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퍼스트맨'의 클레어 포이가 리스베트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블레이드 러너 2049' 실비아 획스, '보리 VS 매켄로' 스베리르 구드나손, '겟 아웃' 라키스 스탠필드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를 찾아줘', '소셜 네트워크',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연출을 맡은 데이빗 핀처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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