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호강하는 10월, 로버트 시한 X 티모시 샬라메 X 니콜라스 홀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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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올가을 각자의 뚜렷한 개성으로 훈훈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세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드 사마리안'의 로버트 시한부터 '핫 썸머 나이츠' 티모시 샬라메, '호밀밭의 반항아' 니콜라스 홀트가 그 주인공들.

구할 것인가 VS 외면할 것인가. 피투성이로 감금된 여성을 발견한 한 남자의 호흡곤란 스릴러 '배드 사마리안'에서 로버트 시한이 주인공 '션'을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버트 시한은 '섀도우 헌터 : 뼈의 도시', '지오스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영국 인기 드라마 '미스핏츠'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로 이번 영화 '배드 사마리안'에서는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가 연기한 '션'은 발렛파킹을 이용해 고객들의 빈집을 털며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 우연히 감금된 여성을 발견하고 그녀를 구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는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내적 갈등 연기를 섬세하게 펼쳐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닥터후' 시리즈로 영국의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한 연기파 배우 데이비트 테넌트와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쳐 스릴러 속에서 빛나는 배우의 매력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핫 썸머 나이츠'의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3월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로 이번 영화에서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로 변신해 위험천만한 첫 비즈니스, 아슬아슬한 첫사랑을 완벽하게 성공해 내고 싶은 소심의 아이콘 '다니엘'을 연기한다. 

또한 아역부터 지금까지 대작들과 예술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온 니콜라스 홀트가 '호밀밭의 파수꾼'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호밀밭의 반항아'로 관객들을 만난다. 극중 천재 작가 '셀린저' 역을 맡은 니콜라스 홀트는 앞선 출연작들을 통해 갈고닦은 연기력과 표현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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