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 불법관람 근절 위한 '50인의 무비히어로즈'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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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이 '무비히어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다음달 3일까지 '50인의 무비히어로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비히어로 캠페인'은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 영화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합법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으며, '50인의 무비히어로즈'는 영화 온라인 합법 유통 플랫폼을 이용하며 누구보다 당당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자랑스러운 무비히어로를 의미한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될 '50인의 무비히어로즈'는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 이용 경험을 공유하는 다양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무비히어로즈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과 영화평론가와의 토크 행사 등 영화 관련된 다채로운 문화 행사 체험 기회와, 캠페인 활동을 상징하는 히어로 굿즈 4종이 제공된다. 또,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무비히어로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정자 발표는 지원마감 다음날인 4일로 예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무비히어로 캠페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은 "50인의 무비히어로즈를 통해 영화 온라인 합법 플랫폼 이용이 사회적으로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여겨질 수 있도록 긍정적 경험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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