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시리즈, '양들의 침묵' 안소니 홉킨스 주연·감독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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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안톤 체호프의 4대 걸작 희곡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작품 <어거스트>(원제: August)가 9월 2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어거스트'는 평화롭던 시골 마을에 젊고 매력적인 여인 '헬렌'이 오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얽히고 설킨 사랑, 그리고 한 집안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 박사 역으로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및 최근 '토르' 시리즈에서 '오딘' 역할로 활약을 한 명품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연출과 함께 출연, 음악까지 담당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안톤 체호프의 4대 걸작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안소니 홉킨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 

또한 '비너스'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은 레슬리 필립스, 데이터임 에미시상식 연기상 수상자인 케이트 버튼 등 연기파 배우들의 하모니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원작을 영화화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애증과 사랑으로 이어진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소동극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1일 개봉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에 빠진 '야연'의 모습과 아름다운 영국 웨일스 농가의 풍경을 담고 있다. '모두를 매혹시킨 사랑이 찾아온 그해 여름'이라는 포스터 카피는 드라마틱한 영화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동시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안소니 홉킨스의 능청스러운 모습부터 광기 어린 연기까지, 영화를 보기 전부터 안소니 홉킨스의 명연기를 맛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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