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출신으로 두각

ⓒ JTBC 제공

[문화뉴스] JTBC '히든싱어5 왕중왕전' 우승후보로 꼽혔던 정한이 탈락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5’에서는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던 13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해 왕중왕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린 모창자 안민희가 265표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가수 박미경 모창자 이효진과 린의 또다른 모창자 최우성이 각 251표, 241표를 얻어 뒤를 따랐다.  

이날 가수 케이윌의 모창능력자로 참여한 정한은 ‘이러지 마 제발’을 열창, 안정적인 가창력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그러나 MC전현무로부터 “본인의 능력을 어필하기에 선곡이 아쉬웠다”는 평을 받고 222점을 기록, 톱3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 JTBC 제공

지난 7월 방송됐던 ‘히든싱어5’ 케이윌편 최후의 1인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정한’은 지난 2017년 2월 가수로 데뷔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네번째 디지털 싱글 '생각나길'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션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유명 가수 가이드곡을 소화하며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회사 KMG도 재학 중 교강사의 소개를 통해 오디션에 참여, 가수의 꿈을 이루었다는 후문. 

정한과 다수의 음악인을 배출해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은 기악, 작편곡, 보컬, 싱어송라이터, 케이팝, 뮤직프로덕션, 음향엔지니어 전공이 개설돼 있다. 가수 길구봉구와 박경서가 보컬 트레이닝을 맡고 있으며, 스타 작곡가 이기가 작편곡을 지도해 실용음악 입시생들의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 JTBC 제공

해당 학교는 현재 2019년 신입생을 선발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