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에는 이경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소설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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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휘(53세, 본명 김대일) 前 성북문화재단 대표를 20일 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종휘 신임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 노리단 단장, OO은대학연구소 소장, 성북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하고 중앙정부 및 서울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경영인이자 정책 전문가이다.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인 '노리단'을 설립 운영하고, 공공네트워크 'OO은대학연구소' ▲문화기획 ▲지역재생 ▲마을활동 등을 운영해온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9월부터 성북문화재단을 운영하면서 '공유성북원탁회의' 등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정책을 실행해온 소통을 중시하고 추진력을 겸비한 실무형 문화예술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경자 이사장 선임자는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확인'으로 등단한 소설가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비상임 이사에는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이원재 소장과 젊은 예술가들이 주축이된 사회적기업 ㈜공공미술프리즘 유다희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신임 대표이사, 이사장, 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9월 19일까지 3년간이다.

서울시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예술단체를 직접 운영한 현장 경험과 기초문화재단에서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실현 경험을 쌓아온 신임 대표이사가 민선7기 역점사업인 '문화예술가의 창작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서울문화재단의 임무인 '행복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시민도시 구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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