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콘텐츠 기업 현장의 의견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오는 27일까지 '모바일 게임 론칭' 교육과정에 참가할 콘텐츠 분야 현업인을 모집하고, 다음 달 22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 게임 회사와 인디 개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 해당 기업에 소속된 재직자와 프리랜서의 성공적인 게임 론칭을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중소 콘텐츠 기업 대상, 아이디어 구상부터 게임 제작까지… 단계별 지원책 편다
본 과정은 모바일 게임 론칭을 위한 실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론칭 프로세스와 전체 체크리스트 ▲모바일 게임 UX/UI 설계 ▲모바일 게임 기술 체크리스트 ▲모바일 게임 운영 준비 ▲모바일 게임 라이브 ▲모바일 게임 플랫폼 ▲마켓프로세싱과 최적화 ▲필수 정책 체크리스트 등 총 7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현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모바일게임 콘텐츠 기획부터 실제 론칭까지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재직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12월~1월에 론칭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 게임회사 재직자 및 프리랜서 30명이며, 기업 또는 프로젝트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참가를 희망하는 실무자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인재양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게임 콘텐츠 실무자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마중물, '콘텐츠 밸류업'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밸류업' 과정을 통해 국내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음악기획 과정 '음악콘텐츠 기획 및 실전 공연 연출'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 론칭 과정(10월) ▲모바일 게임 마케팅 과정(10월) ▲VR Stiching(11월) 과정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및 재직자를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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