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서킷(1랩=3.045km)에서 열린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 경기, ASA AD스포츠 원메이커 결승전에서 이동현이 폴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한 오프닝 랩에서 AD-스포츠의 절대강자 이동현은 빠른 스피드로 2위권과 거리를 벌렸고 그 뒤로 정진영, 이형주, 최용진 임두연, 이재범 순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1위와 2위 사이의 거리는 11초 이상이였지만 2위권을 형성한 3대의 경주차는 서로 접전을 펼쳐 나갔다. 이후 정진영과 이현주의 순위는 바뀌면서 최용진, 임두연, 이재범 순으로 경기 후반 레이스를 이어갔다. 

우승을 차지한 이동현은 "우선 우승을 해서 기쁘다 .이번 라운드는 포디움에 오르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거둬 팀에게 보답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레퍼드 레이싱 팀의 단장님과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핸디캡 수행 후 우승한 것에 대해 이동현 선수는 "개인 기록을 깨기 위해 레이스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은 이동현, 이형주, 정진영, 최용진, 임두연, 이재범 순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2위로 들어온 이형주는 코스복귀 방법 위반으로 인한 피트스루 미이행으로 실격처리 돼 최종 순위 이동현(1위), 정진연(2위), 최용진(3위)이 포디움에 올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6라운드는 오는 10월 2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 통해 생중계되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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