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 '티켓 전쟁' 방불케 해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문화뉴스 울트라 문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늘 22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2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지킬앤하이드'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포진하여 예매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2004년 초연 당시에도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조승우는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당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홍광호와 박은태 역시 지킬박사 역을 맡아 극찬을 받은 바 있어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각 캐스트별로 최소 3번은 봐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조승우는 5년 만에, 홍광호는 7년, 박은태는 4년 만에 다시 '지킬앤하이드'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언제 다시 이들의 공연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팬들의 기대로 이번 티켓팅은 '예매 전쟁'을 방불케 했다.

이번 '지킬앤하이드' 공연은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 5월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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