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예선 열려
[문화뉴스] 오버워치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
17일부터 3일 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내의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한국예선이 펼쳐진다.
조별예선은 대한민국, 프랑스, 태국, 미국에서 개최되며 총 24팀이 참가한다. 지난 4월 28일까지 국가별 상위 150명의 평균 실력 평점을 추적하여 오버워치 월드컵 초청장을 받았다.
이후 단장, 코치, 커뮤니티 홍보대사 총 3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위원회는 2단계에 걸쳐 선출되었으며, 최종 위원회가 지난 5월 31일에 공개된 바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국가대표 입단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각국의 국가대표 위원회는 팀원 목록을 제출해 최대 12명의 팀원을 등록했다.
총 24국 중 조별예선 개최국은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한 예선 당 상위 두 팀씩 8팀만이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8' 플레이오프 8강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예선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2016 월드컵 준우승 팀 러시아, 오버워치 리그 소속 선수들이 많이 속해 있는 핀란드, 대만, 일본, 홍콩이 참가한다.
한국예선을 비롯한 조별예선은 8월 중순에서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오버워치 월드컵 2연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팀은 3연패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대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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