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VR/AR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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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블록체인 기술과 VR/AR 콘텐츠를 결합한 신성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경기도가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NRP 밋업데이(Meetup Day) : 블록체인과 VR/AR' 행사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VR/AR 기업육성 NRP(Next Reality Partners, 이하 NR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 블록체인 기반의 초청 기업 강연과 함께 도내 VR/AR 기업들과의 비즈미팅으로 진행된다.

초청연사로는 미국의 대표 블록체인 기반의 VR 기업인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의 CTO 에스테반 오르다노(Esteban Ordano)가 블록체인 기반의 VR 콘텐츠 시장 전망과 자사의 기술 구현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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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럴랜드는 경기도 VR/AR 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인 NRP 파트너사로참여하고 있다.

또 최근 일본에서 성장하고 있는 '엑시 인피티니(Axie Infinity)’의 제프리 저린(Jeffrey Zirlin)이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최근 한국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체중계를 공개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스테라(Astera)’의 강민구, 정재호 공동대표가 보상중심의 블록체인과 생체 데이터의 만남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 이후에는 3개국 초청 기업과 도내 VR/AR 기업들 간의 1:1 비즈미팅과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4차 산업시대의 혁신적 경제 플랫폼인 '블록체인’과 첨단 몰입형 콘텐츠인 'VR/AR’을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시도가 선보이고 있는 현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모델로 확장되기 위한 기술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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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VR/AR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업들과의 협업 및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실제 비즈니스 적용과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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