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한정 난투 '루시우 볼' 부산 맵 및 전설급 스킨 출시 예고

[문화뉴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다중 사용자 1인칭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가 여름 이벤트인 '하계 스포츠 대회 2018'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계 스포츠 대회'는 '설날 이벤트', '기록 보관소', '감사제', '공포의 할로윈', '환상의 겨울나라'와 함께 2016년부터 3년째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벤트이다.

ⓒ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

더불어 하계 스포츠 대회의 인기 난투인, 기간 한정 모드 '루시우볼'의 맵 배경이 대한민국 부산이 될 것이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은 오버워치 게임 내의 영웅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인 '디바' 송하나의 고향이다. 이번에 선보인 맵 역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측은 공식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 스킨의 출시를 예고했다.

ⓒ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

지난 4일 가장 먼저 디바의 신규 전설급 스킨 '웨이브레이서 디바'가 공개되었다. 파도를 가르는 보트를 연상시키는 로봇 메카와 수영복 패션을 뽐내는 송하나가 영상을 통해 출시를 예고했다.

영상 속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모션에서 무기 디자인 또한 공개되어 총의 디자인도 확인이 가능하다.

ⓒ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

5일에는 미식축구를 모티브로 해 만들어진 라인하르트의 전설급 스킨인 '그리드아이언하르트 라인하르트'가 공개되었다. 이 또한 공개된 영상 속에서 무기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 방패의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
ⓒ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

6일에는 야구를 모티브로 한 윈스턴의 전설급 스킨 '포수 윈스턴'이 공개되었으며 7일에는 네 번 째 전설급 이벤트 스킨 '피서 아나'가 공개되었다.

ⓒ 오버워치 공식 페이스북

8일 '크로스'라는 스틱을 이용해 득점을 겨루는 구기 경기 '라크로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로드호그 전설급 스킨 '라크로스 로드호그'를 공개했다.

오는 10일부터 선보일 '하계 스포츠 대회 2018' 이벤트에는 난투 '루시우 볼', 신규 스킨과 함께 음성 대사, 감정 표현, 승리 포즈 등이 공개되며, 31일까지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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