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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알쓸다감] 생활 속 골칫덩이! 곰팡이 제거법‘알아두면 쓸모있는 감성돋는 정보’...베이킹소다·식초 등 이용한 곰팡이 제거 방법

[문화뉴스] 가뜩이나 폭염 때문에 불쾌지수가 수시로 상승하는 요즘. 화요일과 목요일 더위를 한층 가시게 해줄 비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더위가 한층 꺾일 수 있다는 소식이 마냥 반갑지는 않다. 바로 집안을 가득 채울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성장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천장 구석과 가구 뒤편을 가득 채운 곰팡이를 볼 때면, 등골이 오싹할 때가 많다. 가만히 놔두자니 벽면을 계속 침식하기에 걱정을 늘린다. 곰팡이는 포자 형태로 번져가며 알레르기와 호흡기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맥주 한잔 들이키기 위해 고개를 젖혔는데, 곰팡이 핀 천장을 안주로 감상하는 경험도 달갑지 않으실 것이다. 이런 걱정 근심을 날릴 수 있도록 생활 속 곰팡이 제거를 위한 팁을 몇 개를 준비했다.

아참! 곰팡이 포자는 알레르기와 피부병의 위험이 있으니, 마스크와 고무장갑 착용은 필수다.

더위가 한층 꺾일 수 있다는 소식이 마냥 반갑지는 않다. 바로 집안을 가득 채울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성장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pixabay / created by TheDigitalArtis]

■ 곰팡이 제거에도 역시! 만능살림 도우미 베이킹소다+식초

냄새제거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이 두 개는 한 살림 한다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구비해두고 계실거다. 이 물건들은 만능살림 도우미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곰팡이 제거에서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산성과 알칼리 성분이 만났을 때 중화 작용이 일어난다는 거 기본 상식으로 알고 계실 것이다. 이 제거법은 이 상식을 활용한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곰팡이가 난 곳에 일단 베이킹 소다를 치덕치덕 발라주자, 곰팡이가 제법 베이킹소다를 머금었다면? 이때다! 이제 식초를 뿌려 곰팡이 박멸작전에 돌입하면 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생활 곰팡이가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벽이나 화장실 타일 등에 핀 곰팡이는 위에 방법들로 제거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큰 에어콘과 세탁기는 제법 까다롭다.[pxhere / CC0 Public Domain]

■ 99% 살균 효과! 곰팡이도 살균 소독 락스!

변기통, 세면대 청소를 위해 사용되는 락스는 위생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락스는 그 멸균 효과가 인정받아, 엄마들이 애기들의 옷을 삶을 때 적당량 넣기도 한다.

하지만 락스를 사용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화학작용으로 독성 가스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락스를 사용할 때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하도록 하자.

사용 방법은 일단 분무기에 물을 채운 뒤 락스를 5방울 정도 떨어트린 후, 곰팡이가 핀 곳에 칙칙 뿌려주면 된다. 30초 정도가 지나면 검게 변한 꾸중물과 곰팡이가 뚝뚝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마른 걸레로 쓱 닦아주면 된다.

그 광경을 보고 마음 한 구석도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숯은 습기를 흡수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자연적으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도 저하시킨다. [pixabay / created by Mediengestalter]

■ 까다로운 에어컨과 세탁기 곰팡이 제거

벽이나 화장실 타일 등에 핀 곰팡이는 위에 방법들로 제거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큰 에어콘과 세탁기는 제법 까다롭다. 더욱이 에어컨과 세탁기는 어느 정도 물기가 생기기에 곰팡이가 자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환경부가 발표한 ‘생활 속 곰팡이 이렇게 관리하세요!’에 따라르면 에어컨은 필터를 칫솔로 털어낸 다음, 전용 클리너로 구석구석에 숨은 때를 긁어내면 된다.

에어컨 필터가 세척됐다면 바람 잘 들고 볕 잘드는 환경에서 말려주면 된다. 또 바람이 통과되는 날개도 먼지를 싹 털어주도록 하자.

세탁기는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식초를 넣고 하루 쉬게 해주자. 다음날 그 투명한 물이 꾸정물이 됐다면? 세탁기를 작동시켜 죽은 곰팡이균들을 배수구에 흘려 넣어주면 된다. 드럼세탁기는 전용 세제를 넣고 삶기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물기가 생기는 에어컨과 세탁기는 곰팡이가 자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pixabay / created by Tumisu]

■ 곰팡이도 생명이잖아요....

곰팡이는 주거 환경에 불편함을 초래하기에 달갑지 만은 않다. 하지만 곰팡이가 없었다면 된장, 블루치즈, 포도주가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 죽은 생물의 시체를 파먹어주는 곰팡이가 없었으면 인류는 원인 불명의 질병으로 멸망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람 사이에서도 언제나 좋고 웃는 일만 계속되지도 않는다. 이에 빗대어 보면 곰팡이에게도 분명한 장점과 단점이 있다. 딱히 곰팡이와 대화도 가능한 것도 아니기에 불만을 줄이려면 우리가 조기에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다.

조기 예방을 위해 추천하는 방법은 ‘숯’이다. 숯은 습기를 흡수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자연적으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도 저하시킨다.

곰팡이가 없다면 곰팡이가 없다면 된장도, 블루치즈도, 포도주도 생기지 못했다. [pixabay / created by PDPhotos]

어느덧 여름이 절정으로 달하고 있다. 심심치 않게 매미 소리가 달팽이관을 맴돌며, 더위 때문에 땀이 줄줄 흐른다. 이런 짜증들로 가득한 여름, 곰팡이 제거도 하는 겸 대청소를 해보는 건 어떨까? 퀴퀴한 먼지들까지 싹 다 제거하면 기분이 한껏 후련해질 것이다.

 
    정호 기자 | jh@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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