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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알쓸다감] 뜨거운 햇볕에도 건강하게! 여름철 피부관리 방법‘알아두면 쓸모있는 감성돋는 정보’…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부터 피부건강 지키기
  • 김다솜 기자
  • 승인 2018.08.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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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한반도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오늘이 벌써 며칠째인 건지, 이제 날짜를 세어보는 것도 무의미하다 싶다. 그저 이 더위가 하루라도 더 빨리 끝나버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 외엔 달리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말이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에 손가락 까딱할 힘도 없건만,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것들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함과 동시에 냉방병을 걱정해야 하고, 음식물도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국내 ‘상온’ 기준을 벗어난 기온이 지속되는 탓에 그간 서랍에 아무렇게나 보관했던 상비약도 따로 관리를 해야 한단다.

그런데 여름철 무더운 날씨가 피부도 상하게 한다는 사실, 혹시 독자여러분도 다 알고 계셨는지.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이 계절엔 피부에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여름, 피부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Created by Nikitabuida - Freepik]

오늘 문화뉴스 알쓸다감에서는 뜨겁게 내리쬐는 저 태양으로부터 여러분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한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올 여름이 다 지나간 뒤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꼼꼼하게 관리해보도록 하자.

요즘처럼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때,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자외선 차단제’라 하겠다. 이제는 사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까지도 다른 계절엔 물론이고 여름에도(!)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분들이 적지 않다.

자외선이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터. 하지만 화상이나 노화, 시력손상의 주범도 자외선이라고. 게다가 자외선에 피부세포가 장시간 노출되면 다량의 유해물질이 생성돼 최악의 경우 피부암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선 이미 지난 알쓸다감에서 소개해드린 바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클릭 시 자외선 차단제 이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집밖을 나서는 순간 온몸을 적시는 ‘땀’ 역시 피지와 함께 피부를 해치는 주범 중 하나다.

여름철에는 몸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땀과 피지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이때 각종 유해물질과 노폐물이 섞이면서 모공을 막게 되기 때문. 모공이 막히면? 그렇다. 좁쌀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이 나게 마련이다.

유분이 넘쳐나는 것만도 걱정인데, 이 계절엔 또 건조해지는 것까지 걱정해야 된단다. 여름철에는 체내수분이 땀으로 다량 빠져나가면서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다는 것. 여기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동안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는 에어컨 역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그렇다고 해서 몸에 있는 땀샘을 다 막아버릴 수도 없는 노릇.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클렌징’과 ‘수분섭취’라 하겠다. 외출하고 집에 들어온 후에는 1분도 미루지 말고 세안부터 하도록 하자. 화장품과 각종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야 피부노화와 탄력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수분섭취를 게을리 하지 말자. [Created by Freepic.diller - Freepik]

충분한 수분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앞서 밝혔듯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아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더 수분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온열질환 예방에도 좋고 피부 관리에도 탁월하니, 다소 귀찮음을 감수하고서라도 충분히 마셔주도록 하자.

피부 관리에 있어 수면도 상당히 중요하다. 아시다시피 피부세포는 숙면을 취하는 동안 재생하는데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 세포재생이 가장 원활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적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하고 6~8시간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

바닷가 등 피서지에서 뜨거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됐다면 ‘애프터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먼저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피부에서 열감이 빠지지 않는다면 일광화상의 초기증상으로 봐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피부가 부어오르고 점점 더 붉어지며 가려움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심해지는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으므로 대처가 필요하다.

열감을 빼기 위해 찬물에 적신 수건 혹은 차갑게 만든 화장수, 우유를 적신 화장솜이나 거즈를 피부에 덮어주자. 어느 정도 열감이 빠졌다면 약을 바르거나 수분크림 등으로 보습해주는 것이 좋다. 이미 물집이 생긴 경우라면 지체 말고 화상전문병원으로 향하도록 하자.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말이다.

여름철 피부 관리에서 오이를 빼놓을 수 없다. [created by freepik]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천연팩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팩은 감자팩, 오이팩, 녹차팩 이렇게 3가지다. 바닷가 등 피서지로 향하기 전 미리 집 냉장고에 구비해두고 있으면 좋겠다.

- 감자팩 : 먼저 생감자를 갈아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만들어준다. 얼굴에 거즈를 덮은 뒤 차가운 감자즙을 올리면 끝. 혹은 화장솜에 적셔 얼굴에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자팩은 미백과 피부진정에 효과가 뛰어나 여름철 대표 천연팩으로 꼽힌다.

- 오이팩 :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 위에 올려주는 방법과 오이를 갈아 글리세린과 밀가루를 섞어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오이팩은 피부의 열기를 식혀주는데다 피부진정과 미백·보습에도 효과가 좋다.

- 녹차팩 : 플레인 요구르트 1/2 분량에 녹차가루 1티스푼을 넣어 잘 섞어주자. 이후 얼굴에 꼼꼼하게 바른 뒤 15분이 지나면 깨끗이 씻어주도록 한다. 녹차를 우려내고 남은 티백을 차갑게 해서 얼굴 위에 얹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단, 착색이 되거나 피부에 따라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먼저 팔목 안쪽에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녹차팩은 피부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여름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지켜낼 수 있게 될 것이다. [Created by Pressfoto - Freepik]

얼굴 위에 기미나 주근깨 등의 착색은 물론이고 여드름 등 피부염증을 달고 다니고 싶은 분들은 아무도 없지 않을까?

이 여름, 신경 써야 할 게 워낙 많아 다소 귀찮긴 하겠지만 평소보다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좀 더 깨끗한 피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폭염의 위협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이고 피부 건강까지 모두 무사히 지켜내시길 바란다.

 
    김다솜 기자 | kds@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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