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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알쓸다감] '지끈지끈' 두통 원인과 대처법에 관하여‘알아두면 쓸데있는 감성돋는 정보’… 두통약이 두통의 원인일 수도 있다!
  • 전다운 기자
  • 승인 2018.08.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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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연일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정말로 핑계가 아니라 무더위는 잘 진행되던 업무, 공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삐질삐질 흐르는 땀, 무한 상승하는 불쾌지수 그리고 온몸을 뜨겁게 하는 햇빛은 우리의 정신을 흐릿하게 하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하던 일이 잘 안 된다면 시원한 장소로 옮겨가거나, 달달한 음료 한 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조금’ 나아지긴 한다.

하지만 이놈의 ‘두통’은 좀처럼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제 분명 맥주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도대체 원인이 뭘까? 오늘 문화뉴스 알쓸다감에서는 지긋지긋한 두통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다.

두통은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Created by Yanalya - Freepik]

요즘 같은 날씨에는 두통의 원인이 ‘더위’이기도 하다. 이는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오랜 시간 더위에 노출돼 있었을 경우에 메스꺼움, 구역질과 함께 두통이 찾아온다.

이때는 시원한 곳에서 적정한 휴식을 취하거나, 생수나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다량 섭취하면 숙면이 방해되면서 두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자. 시원한 맥주나 아이스 커피 등은 체온 상승이나 이뇨 작용을 유발하니 삼가는 게 좋다.

지끈지끈 두통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면 커피도 끊어보는 것이 좋겠다. [Created by Onlyyouqj - Freepik]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를 즐기는 사람은 두통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해외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당량의 카페인은 졸음을 쫓아주고 두통을 가라앉혀 주지만 지나친 양은 오히려 두통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처는 카페인의 하루 권장량을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 어린이는 체중 ㎏당 2.5㎎ 이하로 정했다. 이는 성인을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하루 3잔, 커피 믹스 하루 5잔 정도의 양이다.

두통의 원인이 두통약일 수도 있다? [Created by Freepik]

습관적으로 두통약을 섭취하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평소 두통약을 자주, 일정량 이상 복용한다면 그로 인해 오히려 두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두통약의 효과는 보통 두 시간 이후에 나타난다. 이를 참지 못하고 연속적으로 약을 섭취할 경우에는 두통의 원인이 약물 과용일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에는 약을 끊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타인에게 좋다는 두통약보다는 호전되는지 여부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두통약을 찾아야 한다. 약은 두통이 올 것 같을 때 섭취하는 게 좋으며, 먹고 난 후에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그 효과를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두통의 원인 중 하나! 바로 스트레스다. [Created by Creativeart - Freepik]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연속되는 스트레스는 뇌의 통증 영역을 예민하게 변화시킨다. 이에 두피를 살짝만 눌러도 아플 정도로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같은 자세에서 20분 이상 일을 하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다. 우리의 목은 적어도 20분마다 움직여줘야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일에 몰두하다 보면 목을 움직이지 않은 채 20분이 훌쩍 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목의 근육이 뭉쳐져서 두통이 생기는 것이다.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집중을 할 때에도 의식적으로 목을 움직여주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

잠이 부족해 피로가 덜 풀린 것도 '두통'의 원인 중 하나. [Created by Dooder - Freepik]

‘수면부족’도 두통의 원인이다.

우리의 뇌는 잠을 자는 동안에 에너지를 재충전한다. 잠이 부족할 경우 근육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 피로해지면서 통증에 민감해지게 된다. 잠을 못 잔 다음 날 온몸이 찌뿌드드하고, 머리가 지끈 거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평소와 같은 정도의 두통임에도 불구하고, 예민해진 탓에 통증이 과하다는 착각도 일게 된다. 실내 적정 온도인 26~28도를 유지하고, 카페인을 줄여 숙면을 취해보자. 두통이 훨씬 덜한 것을 느낄 수 있을 테다.

두통의 대처방법 중 하나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의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것이다. [Created by Yanalya - Freepik]

우리나라의 국민 10%가 두통을 앓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두통은 흔한 질병이지 ‘당연한’ 질병은 아니다. 두통의 원인을 파악했음에도 잦은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등 고민을 하고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두통은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등의 증상이기도 하니, 한 달에 15일 이상 통증이 계속된다면 당장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전다운 기자 | jdw@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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