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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턴쉽, 내게 맞는 프로그램 선택이 중요인턴쉽 지원금, 지역, 직무 등 꼼꼼하게 고려해야
  • 전유나 기자
  • 승인 2018.07.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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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는 국내의 취업난과 더불어 세계화로 인해 해외 진입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여행이나 어학 연수로 외국을 경험한 청년들 중에는 해외 취업을 꿈꾸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워킹홀리데이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의 기회는 다양하게 열려 있는 편이다. 현지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취업 성공 사례도 드물지만 심심치 않게 들려 온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해외로 떠나는 경우 본인이 직접 현지에서 일을 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턴쉽 프로그램의 경우 스폰서를 통해 현지 취업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인턴쉽 프로그램도 종류가 다양하고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교내 프로그램

대학생이라면 학교 국제처에서 진행하는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담당 부서나 먼저 다녀온 선배를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확인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2. 정부지원 프로그램

정부지원 인턴쉽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WEST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 어학 연수와 인턴십, 여행을 합쳐 놓은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및 취준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6개월의 단기 프로그램부터 12개월, 18개월의 장기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돼 있어 선호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초기에는 어학원에서 2~4개월 동안 어학 연수를 받고, 회사와 매칭이 되면 일을 시작한다. 인턴쉽을 종료한 후에는 1개월 정도의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진다.

인턴쉽의 경우 무급 인턴이 많고, 개인이 직접 구직활동을 할 수 없으며 국가 지원금과 자비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어학연수 지역 및 인턴쉽 지역이 어디로 배정될지 불확실해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지 않다.

참가자 모두에게 왕복 항공료가 지원되고, 참가비와 생활비가 가계 소득에 따라 차등을 두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분위는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분위에 지원금이 상이하니 모집 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올해에는 상반기에 중, 장기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이 마감됐고, 현재 단기 프로그램과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2개월 프로그램 접수를 받고 있다. 토익 점수와 오픽 혹은 토익 스피킹 점수가 필요하고,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8월 8일 오후 5시 마감이다.

이 외에도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는 여러 정부 지원 인턴쉽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대학글로벌현장학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대글로벌현장학습 등은 매년 3~4월 모집하고 있다.


3. 전문 스폰서 업체 이용

만약 높은 소득분위 때문에 정부지원금을 많이 받을 수 없다면, 국내의 스폰 업체들을 통해 구직하는 것이 좋다. 초기 비용은 꽤 들어가지만 유급 인턴 회사로 배정해주는 경우가 많아 생활비를 현지에서 조달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고 싶은 지역과 회사를 고려하여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 내의 프로그램과 WEST 프로그램, 스폰서 업체의 인턴쉽 시기 및 지원금, 내용 등을 고려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존재하니 월드잡플러스와 같은 관련 사이트들을 수시로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필요한 어학 능력과 자격증 등은 미리미리 준비해 지원 및 현지 적응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전유나 기자 | heg@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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