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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알쓸다감] 알아두면 좋은 화상 응급처치 방법‘알아두면 쓸데있는 감성돋는 정보’… 짙은 흉터가 남을 수 있는 일광 화상·화상에 대처하는 방법
  • 전다운 기자
  • 승인 2018.07.30 18:03
  • 댓글 0

[문화뉴스] 화상은 뜨거운 물질이나 자외선, 방사선 등 빛에 의해 피부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요즘같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에는 화상 발생 확률이 높다. 화상이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상은 다양한 정도의 통증, 물집, 부종을 유발하며 심각한 화상은 감염,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뜨거운 컵의 손잡이를 잡아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이러한 증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화상의 원인인 열이 피부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응급처치’를 꼭 시행해야 한다.

오늘 문화뉴스 알쓸다감을 통해 올바른 화상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자외선을 오랜 시간 쬐더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먼저 일광을 받은 부위가 붉어지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일광 화상’ 처치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다.

일광 화상은 짧은 시간에 강한 햇볕을 많이 쪼였을 때, 오랜 시간 동안 피부가 햇빛에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일광 화상은 피부 노화나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화상을 입었다면 흐르는 시원한 물, 생리식염수 등으로 화끈거리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식혀줘야 한다. 화상연고와 크림 등 의약제품은 화상 부위가 충분히 식은 후에 발라줘야 한다.

※ 바세린이나 기타 연고 말고 꼭 화상 연고를 발라야 한다. 다른 연고는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얼음은 다친 부위에 직접 닿으면 안 된다. 오히려 화상 부위가 혈관을 수축시키며 조직이 손상된다. [Public Domain Pictures/CC0 Public Domain]

얼음으로 인해 화상 부위를 식힌다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염증성 물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흐르는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광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오전 11시 ~ 오후 1시까지는 태양광선이 가장 강하므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는 햇빛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며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TIP )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는 법
자외선은 아무리 지수가 높은 것을 써도 조금만 바른다면 효과가 없다. 피부를 온전히 보호할 수 있을 만큼 적당량을 발라야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며, 땀이나 물 때문에 쉽게 지워지면 효과가 없으니 시간 간격을 주고 덧발라야 한다. 보통 얼굴이나 목에만 차단제를 바르는데,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 모두에 바르는 것이 좋다.

화상을 입어 물집이 생겼다고 바로 제거하면 안 된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뜨거운 무언가에 데여 피부가 빨갛게 변했을 경우, 환부를 2~3분 정도 찬물에 식혀줘야 한다. 이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물집이 생겼다면 터지지 않도록 수압을 조절해야 한다.

수포는 화상상처와 외부 환경을 차단해 그 자체로 두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터졌다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상처를 소독하고 물집을 덮고 있던 피부를 잘 눌러 붙여줘야 한다.

물로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혔다면 일반의약품인 항생제 연구를 도포한 다음, 멸균 거즈로 감싸면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상처 부위의 열을 차가운 물로 식혀야 한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화상 초기 2~3일간은 매일 상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붕대나 밴드로 꽁꽁 싸두는 것은 좋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처음과 같이 세척과 소독을 반복해줘야 한다.

화상이 나은 다음에는 상처가 불그스레한 색을 띠며 오랫동안 유지된다. 이때 직사광선을 받으면 까맣게 변색돼 회복되지 않을 수 있으니 약 3달간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화상이 ▲펼친 손의 크기보다 클 경우 ▲물집이 있을 경우 ▲피부가 검어졌거나 파열된 경우 ▲부위가 완전히 청결하지 않은 경우 ▲하루 안에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다.

고령자나 영유아의 경우 상처를 입었다면 곧장 병원으로 가야 한다. [Pixabay/CC0 Creative Commons]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나 고령자에게 발생한 화상은 심각한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즉각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어린이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밥솥 등 전열 제품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둘 것 ▲어린이를 씻길 때 수도꼭지나 샤워기는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물을 받아서 할 것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덮개를 막아둘 것 등을 지켜야 한다.

재빠르고 올바른 '응급처치'로 화상에 상처를 입었을 때 상처가 덧나지 않길 바란다. [Created by Aopsan - Freepik]

화상 부위에 알로에나 된장을 바르는 등 잘못된 민간요법을 사용했다간 염증이 심화되면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 입은 부위를 처치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상처가 깊어질뿐더러 흉터도 많이 남을 수 있다. 그러니 이러한 응급처치법을 알아둬야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겠다.

뜨거운 물이나 물체를 집을 때 조심하기. 이를 지킨다면 상처를 입을 가능성도 적으니 조심하는 자세 또한 필요하겠다.

 
    전다운 기자 | jdw@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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