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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알쓸다감] 여름철 건강을 위해 알아둬야 할 '냉동식품 유통기한''알아두면 쓸데있는 감성돋는 정보'…얼린다고 상하지 않는 건 아니다! 소비기한 알아두기
  • 전다운 기자
  • 승인 2018.07.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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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모든 식품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하지만 냉동실에 꽁꽁 얼리는 식품들은 유통기한을 간과하고 '얼렸으니 괜찮겠지'라는 마음에 그냥 넘어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음식이 잘 상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잘 확인해야 한다. 유통기한은 유통업체 입장에서 식품 등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는 최종시한을 뜻한다.

유통기한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종일, 소비기한은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최종일을 말한다. [Created by Freepik]

유통기한을 잘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소비기한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 소비기한으로, 유통기한을 알아야지만 알 수 있다.

기자를 포함한 여러분들이 쉽게 먹을 수 있어 냉동실에 쟁여둔 냉동식품들. 그 유통기한을 제대로 알고 계신지? 오늘 문화뉴스 알쓸다감에서는 냉동식품의 유통기한, 소비기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다.

* 소비기한을 확인했다 하더라도 보관상태에 따라 변질됐을 가능성도 있다.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맛, 색, 냄새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때문에 오늘 알쓸다감에서는 '최대냉동기간'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다.

소비기한이 넘지 않았더라도 음식을 섭취하기 전 맛, 색, 냄새를 꼭 확인해보셔야겠다. [Created by Bearfotos - Freepik]

누구든 냉동실에 하나씩 있을 법한 냉동만두는 유통기한에서 25일이 지난 후까지가 소비기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업계 측은 개봉하지 않은 냉동만두의 경우 약 1년간은 무방하다고 하였으나, 색과 냄새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떡국 떡은 냉동보관했다면 유통기한 이후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사용 전, 물에 한소끔 끓여보시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상하지 않은 상태다.

분홍색 점액과 함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육류가 상했을 지도 모른다. [Created by Jannoon028 - Freepik]

냉동 육류 역시 소비기한이 있다. 한 번도 해동하지 않고 얼린 상태 그대로의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소비기한은 5~6개월이다. 색깔이 검게 변했거나, 해동 했을 때 흰 빛깔을 띠면 상한 것으로 버려야 한다. 닭고기는 소비기한이 3~4개월으로 더 짧다. 닭고기의 경우는 상했을 때 냄새가 다른 육류보다 많이 나며 검게 변한다.

냉동실에 있는 넣어둔 해산물도 보관기간이 지나면 상하기 마련이다. 생선의 경우엔 한 마리씩 따로 비닐에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홍합이나 새우 등 해산물도 한번에 먹을 만큼만 비닐에 넣어 냉동해두면 음식이 잘 상하지 않을뿐더러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포장을 개봉하지 않았다면 소비기한이 더욱 길어진다. [Max Pixel / CC0 Public Domain]

이미 요리한 생선을 얼려뒀다면 4~6개월이 소비기한이다. 고등어, 참돔 등 통통한 생선은 2~3개월, 오징어·새우는 3~6개월, 조개나 홍합 굴 등 조개류는 2~3개월, 꽃게나 게 등 갑각류는 10개월로 가장 길다.

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냉동 수산물의 경우 평균 2년에서 3년으로 유통기한이 길며, 블루베리나 딸기 등 냉동과일도 유통기한이 최대 2년이다.

주류나 아이스크림도 유통기한이 있다? [Created by Freepik]

TIP ! 알아두면 좋을 식품의 소비기한

맥주 : 맥주는 유통기한이 아닌 품질 유지 기간을 두고 있다. 병이나 캔 맥주는 12개월, 페트병에 든 맥주는 6개월의 품질유지기한을 갖고 있다.

소주 : 소주는 알코올 함량이 높아 쉽게 변질되지 않는다.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다.

막걸리 : 막걸리는 증류수가 아닌 발효주라 유통기한 확인이 중요하다.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5일이면 상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 표기 대신 제조일만 표기돼 있다. 영하 18도 이하의 보관조건만 준수한다면 다른 식품과 달리 품질 변화가 없기 때문. 하지만 녹았다 다시 언 것과 같이 모양이 변형된 경우라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는 건강은 필수요 식품도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에는 냉동식품 구매 후 바로 냉동실에 넣지 않아도, 잠깐 해동했다가 다시 냉동실에 보관하더라도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상하기 쉽다.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이 지났다고 식품을 무조건 버릴 것이 아니라 맛이나 색, 냄새 등 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포장을 개봉한 후에는 1~2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변질된 식품을 섭취했다간 여름철 유행하는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 만약 피로, 복통, 구토, 탈수 증세가 나타난다면 곧장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전다운 기자 | jdw@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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