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안정 및 취약계층 문화활동 증진 위해 맞손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가 6일 청년주거안정 및 취약계층의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뉴스]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최근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청년주거안정 및 취약계층의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백경훈 서울지역본부장 외 11명과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 노희순 대표, 김연수 이사, 문현승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학로발전소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9월 말 주거복지연대와 함께한 캠페인 행사로 인연을 맺었고, 청년층 주거안정과 문화활동 증진에 힘을 모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이 진행된 장소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은 현재 오픈런으로 진행되고 있는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삼십'의 공연장이다.

연극 '오백에삼십'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에 살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로 청년층 주거생활의 어려움을 극으로 담아낸 연극이다.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H 서울지역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층들을 위한 주거 안정을 위한 혜택들을 극장을 찾은 관객들뿐 아니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는 다양한 문화 활동 혜택 제공으로, 청년층 및 취약계층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호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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