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2017년 기준 중소기업 수는 58만 518개로 전체 기업 수의 99.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 중 중소기업의 점유율로만 보았을 때 국가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산업 생태계가 변화되고, 글로벌화되면서 자본력이 넘치지 않는 이상 항상 모든 기업이 마음처럼 승승장구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업력 3년 시점의 기업들은 자금으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시점이다. 기업의 확장, 성장을 위해 자금이 필요할 수 있으며, 크지 않은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정부지원자금 및 금융권 기대출이 있어 담보 없이는 받기 어려운 기업이 대부분이다. 결국 회사를 문 닫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런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금융 등의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기업만 운영한 대표들이 넘기에는 복잡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으며, 신청 접수부터 자료 준비, 현장 검증 등 깐깐한 심사 과정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그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허 (사)한국강소기업진흥협회 미래기술경영지원센터(미래MOT)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CEO 들의 간담회 및 세미나를 통해 고충을 귀담고, 창업하는 기업들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창업을 하고 성장단계에서 더 성장 가능하도록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를 통해 ‘동반자 경영’을 추구하는 미래기술경영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허, (사)한국강소기업진흥협회 산하에 있으며, 기업의 성장 단계별 기업 진단, 평가, 등급 관리, 정책자금, 창업자금, 성장자금, 기업인증, 연구소, TIPS, M&A, IPO(기업상장) 및 VC(벤처캐피탈) 등 기업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MOT의 자문사인 펄스테크놀러지사는 “미래기술경영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원은 우리 회사의 전반적인 상황을 듣고,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주었다”고 전했다.

미래기술경영지원센터 전문위원/교수 김준환 고문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경영’을 목표로 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중심의 맞춤 경영 진단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중소기업을 도와주는 일이야말로 일자리를 늘리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단한 상담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미래기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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