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대표 MCN 사업자‘데블스 주식회사’(이하 데블스TV, 대표이사 신준섭)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2018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데블스TV’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데블스TV’는 관광, 도시재생, 음식문화, 사투리라는 4개의 키워드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웹예능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콘텐츠 경우, (주)데블스에서 2015년도부터 추진했던 도시재생사업(광주 서구 발산마을)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또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콘텐츠 제작 방법(촬영·편집 등),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터 브랜딩 등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전 과정의 육성 프로그램을 올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에서 크리에이터 데뷔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데블스TV 신준섭 대표는“데블스TV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회사이다. 이제는 무한한 접근성을 가진 콘텐츠의 장점을 이용해 광주를 알리고, 웃음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기획․사업쪽으로도 영역을 넓혀보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도 크리에이터 불모지나 다름없던 광주에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육성되고, 광주시의 문화콘텐츠산업, 웹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블스 주식회사는 2015년 6월 설립하여, 페이스북․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웹예능 콘텐츠 제작사이다. 총 30만 명의 구독자와 콘텐츠 140건, 콘텐츠 도달 수 1억 5천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이며, 추후 웨이보를 통한 국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현재 광주를 배경으로 예능 콘텐츠 <낚시왕 김낚시>, 지역 방언을 소재로 한 <광주자매> 등의 콘텐츠를 연재 중에 있다.

한편, 데블스TV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육성 교육’에 대한 정보는 페이스북 ‘데블스TV’ 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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