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엽산은 태아 신경관의 정상적인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임신 중 엽산 필요량이 제대로 충족되지 못하면 언청이, 다운증후군, 선청선 심장질환 등의 기형아 출산을 비롯해 유산, 사산, 임신 빈혈 등의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임신을 준비하는 3개월 전부터 태아의 신경관이 완성되는 임신 후 13주경까지는 반드시 엽산을 섭취해 혈중 엽산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임신 전에 엽산을 섭취하지 않았더라도 임신 사실을 확인한 직후부터 바로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공중보건대학의 레베카 J. 슈미트 조교수 연구팀이 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NIES)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환경보건 전망’誌 9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1일 800μg 이상의 엽산을 섭취한 여성들이 출산한 자녀들의 경우 흔히 자폐증이라 불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발생 비율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과는 평소 가정용 또는 농업용 살충제들에 자주 노출되어 자폐아 출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았던 출산 여성들에게도 예외 없이 관찰됐다.

이에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 프리벤트라가 하루 1정으로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엽산 800μg을 보충할 수 있는 '맘가드 엽산 800'을 출시했다.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임산부에게 권장되는 엽산 일일섭취량은 620μg이며 상한섭취량은 1000μg로 맘가드 엽산 800은 임산부들이 과잉 섭취 우려 없이 충분한 양의 엽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의 경우 필요한 만큼만 체내에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맘가드 엽산 800은 고함량 제품임에도 목 넘김이 좋은 작은 정제 사이즈로 만들어져 임산부들도 불편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총 120정의 넉넉한 용량으로 임신 전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함께 섭취하기에도 좋다. 

프리벤트라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엽산 부족은 태아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영향을 주어 무력감이나 우울증,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기원하는 예비 엄마, 임산부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프리벤트라 맘가드 엽산 800은 가까운 약국 또는 프리벤트라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엽산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이면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권장량을 확인 한 뒤에 섭취해야 한다.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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