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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6월 14일 키스데이’, 당신의 연인에게 선물할 키스는?삶에 여러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키스 종류를 알아보자
  • 홍은기 기자
  • 승인 2018.06.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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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어김없이 찾아오는 매월 14일. 최근에는 각종 상술의 농단에 휘둘린다며 외면하지만 6월은 누군가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일 수 있다. 바로 ‘키스데이(Kiss day)’이기 때문.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이다. 2월 14일의 밸런타인데이, 3월 14일의 화이트데이와 달리, 키스데이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다. 국립국어원의 신어 자료집에는 2004년 '사전 등재어'로 포함됐다.

▲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이다.

키스는 우리말로는 입맞춤으로 부르며, 이 입맞춤은 입술을 타인의 신체 또는 다른 사물에 접촉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입술과 입술이 맞닿는 경우를 가리킨다. 그래서 우리는 본의 아니게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키스만 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다.

키스는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고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어떤 종류의 키스가 존재하는지 짐작조차하지 않는다. 오늘 키스데이를 맞아 한번쯤 메모해놓으면 좋을 키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 새가 부리를 부딪치는 것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버드키스

버드키스
새가 부리를 부딪치는 것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버드키스는 서로의 입술과 입술을 맞대기만 하는 아주 가벼움 입맞춤이다. 연인과 헤어질 때나 첫 키스를 할 때 잠들기 전에 적합한 키스다.

크로스 키스
크로스 키스는 버드키스보다는 살짝 강하다. 입술을 살짝 다문 채 교차시켜 닿게 하는 입맞춤으로 부드럽게 연인의 입술을 음미하되 입술을 벌리지 않는 것이 좋다. 몇번의 버드키스를 나눈 후라면 다음 햄버거 키스로 들어가는 것도 좋다.

▲ 햄버거 키스는 우아하고 소프트한 느낌이 든다고 해 아이스크림키스로 불리기도 한다.

햄버거 키스
햄버거 키스는 우아하고 소프트한 느낌이 든다고 해 아이스크림키스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딥키스'의 시작점이다. 햄버거를 베어 물듯 입술을 열어 연인의 윗입술이나 아랫입술을 물어준다. 그 상태로 좌우로 비벼주다 보면 서로의 입술은 이슬을 머금은 듯 촉촉해지기 마련이다. 주의할 사실은 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에어 크리닝 키스
에어 클리닝 키스는 연인의 입안에 살짝 공기를 불어넣는다. 그리고 그 공기를 다시 자신의 입안으로 가져온다. 서로의 입술이 벌어진 상태에서 공기로 느끼는 감정은 마치 풍선이 터질 것 같은 것처럼 상당히 자극적이다.

▲ 위아래의 입술을 완전히 연인의 입술에 밀착시키고 누르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주는 슬랑이딩 키스.

슬라이딩 키스
위아래의 입술을 완전히 연인의 입술에 밀착시키고 누르면서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주는 슬랑이딩 키스. 서로에게 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입맞춤이다. 딥키스 돌입 직전 단계로 볼 수 있다.

인사이드 키스
슬라이딩 키스로 서로의 입술을 빨아들이다 보면 숨이 차면서 저절로 입술이 열리면서 인사이드 키스로 자연스레 넘어간다. 연인끼리 부드러운 혀를 받아들이면 더 짜릿한 키스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레슬러 키스
서로의 혀와 혀를 입안에 가져가는 키스를 레슬러 키스라 한다. 혀로 레슬링을 즐기다 보면 연인의 입김이 느껴져 분위기도 점점 뜨거워진다.

▲ 연인끼리 부드러운 혀를 받아들이면 더 짜릿한 키스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텅 트레이닝 키스
말 그대로 혀 단련키스다. 자신의 입술을 연인의 입술에 밀착시켜 강렬하게 즐기다가 혀가 닿기 시작하면 혀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서로의 혀를 빨아들이거나 밀고 당기는 키스의 종류다.

서로의 입을 딱 밀착 시킨 채 혀를 움직여 상대의 입 안쪽을 구석구석 훑는다. 빨려오고 끌껴가는 서로의 혀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의 짜릿하다. 단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레 할 경우, 혀 뿌리 부분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프렌치키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딥키스가 바로 프렌치키스다. 텅 트레이닝 키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입술을 벌릴 때 혀에 힘을 빼고 장난치듯 부드럽게 움직여야 하는 점이다. 침의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해 뚝뚝 흘리는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두 손으로 연인의 머릿결이나 볼을 쓰다듬어 주면 좋겠다.

▲ 키스데이를 맞아 우리의 삶의 여러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키스를 각자의 연인에게 꼭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

키스를 위에 언급한 순서대로 한 번씩 경험을 해봐도 좋겠다. 열정적인 키스는 한번에 12㎉의 열량을 소모시킨다고 하고, 일하러 가기 전 아내에게 키스를 한 남자들은 그렇지 않은 남자보다 평균 5년을 더 오래 살며 20~30% 더 많은 돈을 벌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키스데이를 맞아 이렇듯 우리 삶의 여러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키스를 각자의 연인에게 꼭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

 
    홍은기 기자 | heg@gom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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