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5일 열린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들.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난 5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2018 예술로 산책로*(이하 '예술로 산책로')'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4회의 공연 동안 내·외국인 관광객 약 4,800명이 관람하였고, 이를 통해 청와대 사랑채가 관광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6월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및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즈, 밴드, 비보잉, 클래식,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는 유쾌한 드로잉 퍼포먼스 '크로키키 브라더스(6월 2일)',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가 데미안 라이스도 감탄한 감성어쿠스틱 혼성듀오 '오드트리(6월 9일)', 특유의 청량한 사운드의 실력파 모던록 밴드 '전기뱀장어(6월 16일)',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아트온스테이지(Art on Stage)에서 공연한 '디아트커넥션(6월 23일)'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예술로 산책로' 시즌 1은 6월 23일까지이며, 가을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10월 27일(9월 22일 제외)까지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공연소개는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http://www.cwdsarangcha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로 산책로란?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

▲ 지난 5월 19일 청와대 앞에서 '버블맥스'의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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