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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파일] 공연 및 전시장에서 찍는 셀피(Selfle)와 만족도(설문조사결과 : #문화뉴스_트렌드연구소)

[문화뉴스 MHN 신한나]

2018년 05월 15일부터 05월 29일까지 문화뉴스 트렌드 연구소에서는 공연전시장에서 셀카가 체험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전시장 셀카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였으며, 설문대상은 문화예술을 누리고 있는 96명이었다.

#공연 전시장 내에서의 사진 촬영 타입은?
자신의 자료정리를 위한 아카이브를 목적과 SNS를 통해 타인에게 드러내는 콘텐츠를 업로드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점차 문화예술 생활에서 사진 촬영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기를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순간의 경험을 담는 것이 얼마나 쉬운 시대인가.
문화뉴스 트렌드 연구소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 표본 중 공연 전시장 내에서 사진 촬영을하는 사람이 약 80%로 나타나 최근 전시에서 많은 사람이 공연전시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촬영의 목적으로는 추억을 위한 소장이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료정리 소장이 23%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SNS)의 공유목적이 21%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전시장 내 작품 훼손이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의 경우 저작권을 이유로 만들었던 촬영금지의 벽이 점차 무너지고 있다. 주최 측에서는 멋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고 인증샷을 하면 많은 혜택을 주는 마케팅을 사용하기도 한다.


#평소에 셀피를 즐기시나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는 셀피(Selfie)라는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설문 조사에서 총 96명의 표본 중 평소에 셀카 찍는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물어보는 질문에 좋아한다는 44% 좋아하지 않는다는 55%로 나타났다.


‘셀피(Seilfie)’는 셀프카메라를 찍어 SNS에 업로드 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옥스퍼드 어 사전에서 ‘2013년의 단어’로 뽑히기도 했다. 주민등록증의 경직된 증명사진처럼 본인을 확인하는 Identify의 사진을 넘어 셀피는 또 하나의 작품활동을 만들어낸다. 이미지화 된 작품은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노출할 수 있게 하여 ‘아바타’의 역할을 해낸다.
기본통계 자료로 나누어 확인한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의 경우 셀카를 즐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났고, 남성의 경우 이와 반대로 셀카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에 비교해 2배로 나타나 여성이 셀카를 찍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응답의 표본이 많은 20대와 30대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공연 및 전시장에서 셀피와 만족도
공연 전시장 내에서 촬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셀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공연 전시의 주최 측은 사진 촬영 자체를 체험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체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연전시장에서 촬영할 때 셀카 촬영을 하는 비율이 30%로 나타났다. (셀카 촬영과 그 외 사진을 모두 찍는다(26%), 셀카사진 촬영에 열중한다(4%)) 이렇듯 상당수의 관람객이 공연 전시장 내에서 셀피 활동을 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공연 전시장 내에서 사진촬영은 체험만족도에 기여를 하는가에 대한 설문에 그렇다는 의견이 56%로 (그렇다(41%), 매우 그렇다(15%)) 그렇지 않다는 의견 14%(아니다(8%), 매우 아니다(6%))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왔다.


하지만 사진 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38%로 가장 높았고, 자신의 감상 및 관람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는 의견(29%)과 필요시 검색으로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데 있어서 사진 촬영과 셀피 활동은 그 당시의 추억을 예쁘게 간직하는 수단 혹은 문화예술을 누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써 체험만족도를 올리는 방법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이러한 활동의 편협한 집중은 관람객에게 피해를 주거나 오히려 자신의 감상에 방해를 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글] 문화뉴스 x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대학원과정 신한나 연구원. 양사는 이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연구영역과 주제들을 심화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하는 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신한나 |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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