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썰전' 유시민이 북한의 고위급 회담 무산은 불안감에 나온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이 남북고위급회담 취소에 대한 북한의 심리를 분석했다.

이날 유시민은 "북한이 고위급 회담 무산, 김계관 명의로 볼턴 비난, 북미정상회담 재고의 가능성 시사 등 격은 낮지만 수위는 센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북한을 비이성적인 집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목적 합리적으로 움직이는 정부라 생각할 때 뭔가 원하는 게 있다. 원하는 게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는 불안 때문에 이런 행동 보이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만나면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공개적인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hawwah@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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