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유닛 활동을 준비 중이다.

6월 4일 컴백 예정인 워너원은, 완전체 곡을 비롯해 네 명의 선배 가수가 참여한 유닛 곡이 수록된다. 이번 유닛곡에는 블락비 지코,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밴드 넬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 이대휘, 옹성우/ 출처 = 워너원 페이스북

#더힐: 이별에 대처하는 두 남자의 위로 지침서

헤이즈-옹성우-이대휘

'더힐(The Heal)'은 이대휘가 지은 유닛명으로, '사람들을 치유해드리고 싶고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세 사람은 '모래시계'라는 주제로 '워너원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워너원은 활동 시작부터 '끝'이 예견돼 있는데 이러한 모습을 '모래가 흘러가는 모래시계'에 비유한 것이다.

▲ 김재환, 박우진, 강다니엘/ 출처 = 워너원 페이스북

#트리플 포지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꿈꾸는 소년들의 하루

지코-박우진-강다니엘-김재환

'트리플 포지션'은 강다니엘이 지은 유닛명으로, '삼위일체로 하나되는 시너지'를 의미한다. 어떤 음악을 하고 싶냐는 지코의 질문에 박우진은 "관객과 함께 춤을 추고 싶다" 강다니엘은 "기회가 주어졌으니 제대로 랩이란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김재환은 "트렌디한 알앤비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음악 취향을 설명했다. 지코는 프로듀싱 샘플곡을 들려주며 "무대 위에서 자유분방하게 즐기다 오는 매력을 보여줄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 라이관린, 박지훈, 배진영/ 출처 = 워너원 페이스북

#남바완: 소년에서 남자로 거듭난 이야기

다이나믹 듀오-박지훈-배진영-라이관린

'남바완'은 박지훈이 지은 유닛명으로 '남자들이 바라는 완성'의 줄임말이다. 라이관린, 배진영, 박지훈은 평소 이미지와 다른 강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표출할 예정이다. 다이나믹듀오와 워너원 유닛 멤버들은 함께 조개 캐기와 먹방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하성운, 황민현, 윤지성 / 출처 = 워너원 페이스북

#린온미: 청순한 순백 소년들이 떠나는 감성 여행

넬-윤지성-하성운-황민현

'린온미'는 하성운이 지은 유닛명으로 '힘들고 지칠 때 기대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룹 넬 팬으로 알려진 황민현은 '기억을 걷는 시간'을 무반주로 불러 호평받았다.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은 넬이 내준 숙제에 따라 직접 가사를 써보는 등, 워너원 멤버들 및 팬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jhlee@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