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빗방울이 그치고 황사·미세먼지가 찾아왔다. 24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을 기록할 예정이다.
23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았으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 이 황사는 25일(모레)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3일 오늘 밤부터 24일 내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안개가 낀다. 24일과 25일 날씨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 예정이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24일 오전 바람으로 강풍특보가 예비될 예정이다.
서울 날씨는 최저 13도에서 최고 23도, 춘천 날씨는 최저 10도에서 최고 26도, 대전 날씨는 최저 11도에서 최고 25도, 대구 날씨는 최저 13도에서 최고 29도, 부산 날씨는 최저 15도에서 최고 24도, 제주 날씨는 최저 14도에서 최고 23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낮과 밤 온도 차가 15도 내외를 기록하면서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25일 모레 날씨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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