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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배우 김재화가 '제 15회 서울환경영화제' 폐막식 진행자로 나선다.

2017년 KBS '김과장', KBS '란제리 소녀시대', KBS '마녀의 법정'에 이어 2018년 현재 방송 중인 SBS '시크릿 마더'까지,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은 연기파 배우 김재화가 뜻 깊은 일에 도전했다. 23일 진행되는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폐막식 진행을 맡은 것이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해온 깊은 의미를 지닌 축제이다. 지난 17일 개막한 이번 '제 15회 서울환경영화제'는 19개국 56편의 상영작을 필두로 국내외 감독들과 칸 나오토 일본 전 총리, 정재승 교수 등 명사와 함께하는 게스트 토크 및 포럼, 에코푸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평소 개성 만점의 연기는 물론, 우리를 감싸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김재화는 이번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하며, 좋은 취지에 동참하게 됐다.

한편 안방극장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재화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 자식을 위해 위장 이혼을 감행한 엄마 명화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살리는 김재화의 연기가 극을 쫄깃하게 만들어 준다는 반응이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김재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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