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합동연수회 개최

 

[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탐라교육원은 23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2018년 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합동연수회'는 학생인성수련을 담당하는 전국 시도교육청 산하 26개 학생교육원으로 구성된 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연수회로, 학생수련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교육원 간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교육요원들의 전문성 신장에 목적을 둔다.

이번 합동연수회는 '행복한 미래를 여는 바른 인성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특강과 주제분임토의 및 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제주 4·3 70주년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 4·3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인권‧평화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도교육청 오승식 교육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으로 대표되는 급속한 미래 변화 속에 우리 아이들이 가진 다양한 꿈과 끼, 가능성을 100세 시대의 진로와 진학으로 확장하는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마음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탐라교육원 프로그램 안내 및 시설견학, 25일 각 교육원별 자체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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