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출시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가 관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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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아이코스 출시 1주년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출시 1년 만에 성인 흡연자 100만 명 이상이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계속해서 흡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반 담배보다 더 나은 대체 제품을 제공해 담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바꾼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연초 13년피다가 아이코스 1달째인데 일단 가래끓는건 확실히 거의 사라지고 숨쉬기도 편안함 헛기침은 아예 없어짐 냄새는 잘 모르겠음 맡아보라고 한적이 없어서 근데 확실히 연초는 입에대기도 싫음" 
"저는 아이코스 아니고 릴 사용잡니다. 지금사용한지 한달정도 되가는데요, 처음 2주동안 쪄서 피다가 연초를 펴봤습니다. 근데 담배특유의 탄맛이 너무 심하게나도 다피고나니 역하더군요.. 전자담배처럼 겸해서 피다가 다시 연초로 돌아갈 줄 알았던 제가 2주만에 이렇게 변할줄이야.. 저는 궐련형 담배 개발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아이코스 한달정도 피다가 일반담배 폈는데 무슨 살충제 암모니아 맛나서 일반담배는 절대 못피겠더라..다른사람한테 나는 담배쩐내도 나도 과거에 저랬구나하면서 좀 극혐이더라"
"작년 6월에 아이코스 전환해서 1년 가까이 피움...기존 연초보다 더 해롭고 덜 해롭고 이건 모르겠고...최소한 재도 안날리고 냄새도 덜 나서 좋음."

실제 사용자들은 사라진 담배냄새뿐만 아니라 실제 신체의 변화까지 느끼고 있었다. 

한편 지난해 6월 5일 공식 출시한 아이코스는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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