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강원도교육감 권한대행 서병재 부교육감이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식을 갖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식에서 서병재 부교육감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는 헌법에 명시된 기본 정신"이라며, "공무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중립의무를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특정후보에 줄서기, 사적 모임을 통한 특정 정당이나 특정후보지지 등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그 누구보다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공무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성숙된 민주시민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은 6.13.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 강사를 초청해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하였고,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