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인문도서·악기기부금 2억 5천여만 원 전달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2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화성장학문화재단과 인문도서 기부금 5000만원 전달식을 가진다.

인문도서 기부금 수혜학교는 초, 중, 고 총 10개교로 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무연)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5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대구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인문도서 및 악기 기부금으로 쾌척하고 있다.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참된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우고, 미래 사회를 준비 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들을 이해할 수 있다"며, "인문도서 기부는 다양한 기부활동 중에서도 가장 의미 있는 사회적 환원이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대구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이 다양한 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대구시교육청에서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는 독서교육 덕분이다.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인성 및 가치관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인문도서 기부운동의 확산과 전파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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