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선주중학교 Wee클래스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미소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미소사진 콘테스트의 정확한 명칭은 '나도 너도 미소 짓게 만드는 사진 콘테스트'로 담임교사를 포함하여 각 반 학생들이 협동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드는 하나의 사진 작품을 출품하는 대회이다.

본 행사는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협동심, 소속감, 유대감을 향상하여 화목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다른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드는 사진을 찍으면서 하는 나도 학생들도 함께 웃을 수 있어 좋았다.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임재수 교장은 "나도 웃고, 다른 사람도 웃을 수 있는 학급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학교의 인성교육이 한 가지 방향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 미소콘테스트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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