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오후 3시 국제회의장에서 김우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문화예술계의 최고 원로인 예술원 회원들의 강연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무한한 도서관, 도서관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김우창 교수와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문학 분과 회장인 김우창 교수는 고려대학교 영문과 교수,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장, 제2·3회 국제문학포럼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체념의 조형', '깊은 마음의 생태학', '궁핍한 시대의 시인' 등 수많은 문학비평서와 사상서가 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인의 표상인 김우창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삶이 내적으로 윤택해지길 바라며, 도서관이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더욱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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