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전남 장성 장성하이텍고(교장 양연옥) 학생 13명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홍콩 및 마카오 일원에서 견학 및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홍콩의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베이커리 체험, 조경 시설물 탐방, 음식 문화 체험 등 홍콩의 특산품 및 문화를 느끼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작년부터 2년째 장성하이텍고등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계속 지정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홍콩(마카오) 견학 체험학습은 작년에 일본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연옥 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이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기능인을 육성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새로운 교명으로 변경을 한 장성하이텍고등학교는 다양한 취업 맞춤 활동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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