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원,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 운영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주, 화순, 담양, 영암, 장성지역 중학교 2학년 모범 학생과 학급 임원 77명을 대상으로 '제3기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지도자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새롭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장면을 선정하여 만화로 직접 표현했다. 

빛가람중학교 박효림 학생은 "평소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점들을 예술 작품 활동을 통해서 리더십과 창의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점이 좋았다"며 "학교에서 올바른 리더십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형 원장은 "미래는 질적으로 다른 지식 창출을 위해 높은 수준의 사고력이 요구되는 시대로서, 미래 지도자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추고,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열정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11월 9일까지 도내 중학교 2학년 모범학생과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총 6기 4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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