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

 

[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학부모 총 240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행사로 최근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자녀 지도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교육은 청소년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해하기, '친·한·자 양육원리(친밀하게 관계 맺기, 한계를 정하고 규칙 반복 습득하기, 자기 결정성 높이기)'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남희, 신수정, 이광식 팀장이 강연대에 올랐다.

허미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지원과 건전한 사용법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므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press@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