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화창한 주말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대한민국 첫 포크 음악 축제인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9일(토)~20일(일) 이틀간 진행하는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에 기상 예보는 최고로 화창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이에 출연하는 최종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최종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송창식, 한대수, 장필순, 불독맨션, 신현희와 김루트, 장덕철, 조동희, 이승열, 삼김시대, 함춘호, 자전거 탄 풍경, 동물원이다.

발표된 최종 라인업을 살펴보면 포크송의 원조 가수 송창식, 한대수부터 장필순, 동물원, 유리상자 등과 같은 중견 가수 그리고 신현희와 김루트, 불독맨션 등 신세대 감성을 갖고 포크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20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까지 포진했다.

조직위원회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악 축제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함께 매년 지역 및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음악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유명 가수들의 콜라보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음악적 특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은 19일, 20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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