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음악극축제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올해 의정부예술의전당 뿐 아니라 시청 앞 광장까지 그 무대를 확대하고 야외 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봄날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19일 토요일은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야외공연이 의정부 시청 앞 광장 및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새로운 장소인 시청 앞 광장에서의 마지막 야외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주말은 '차 없는 거리'에서 대형 서커스, 오브제 퍼포먼스, 거리댄스 등 다양한 작품들이 펼쳐지며, 뮤지컬 갈라쇼 및 폐막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차 없는 놀이터'에서는 스핀드로잉, 그래피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연합공연 '청춘인가봄'은 경민대, 경복대, 동양대, 예원예술대, 신한대 공연예술 관련 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콘서트는 오후 8시에 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번 폐막콘서트는 장르의 경계를 넘는 프로그램으로 협력예술가로 위촉되어 축제에 많은 부분을 함께 했던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실력 있는 뮤지컬배우 '차지연', 떠오르는 스타 소리꾼 '이봉근',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달'이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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