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가수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13일 세븐틴은 공식 SNS를 통해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anks To You' 서울 콘서트 대기실에서 조용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븐틴은 조용필과 레드 카펫 위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조용필은 세븐틴이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전한 꽃다발을 안고 있다.

세븐틴은 "조용필 선생님의 50주년 콘서트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정말 꿈만 같아요. 선생님과 저희 무대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평생 소중히 남을 뜻깊은 무대였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용필과 세븐틴은 지난 5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 출연한 바 있다. 조용필이 현장에서 직접 세븐틴에게 제안해 이뤄진 무대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월 30일 데뷔 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를 발표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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