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글마루도서관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위로'의 대명사로 떠오른 SNS 작가 글배우(김동혁)가 오는 16일 오후 4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두)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을 찾는다. 지난 4월 물빛정원에 등장한 '책 처방 우체통'으로 본격 시작된 글마루도서관 감성회복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위로와 응원의 인문학 강연회'가 이날 마련된다.

이번 작가 만남에는 '그래도, 당신은 꽤 잘 견디고 있어요'를 주제로 작가의 다양한 고민 상담 사례를 통해 본 위로와 응원에 대한 효과와 희망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고민상담소 운영에 대한 에피소드 위주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의 고민 상담을 직접 현장에서 송파글마루도서관의 '책 처방 우체통'에 접수받아 글배우 작가의 위로와 응원의 답장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글배우 작가와의 만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10일부터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글배우 작가는 고민과 마음의 상처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위로와 응원의 글로 유명세를 타면서 마음치유 분야의 독서열풍을 선도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걱정하지 마라', '신호등처럼',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등이 있으며, 최근 헤이리(경기도 파주) 예술마을에 '세상에 하나뿐인 고민 상담소 '글배우 서재'를 열어 많은 방문객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고 있다.

vina12345@mhnew.com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