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 박인자)와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오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제8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총 10개의 단체가 참여하여 10개의 작품이 공연되며, 특히 올해는 남녀 안무가가 완벽한 조합을 이뤄 1, 2부로 공연을 꾸민다.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발레부터 독창적인 모던 발레까지, 스타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총출동한다.

김용걸, 김세연 안무가가 각각 펼치는 발레축제 기획공연 'The type B'와 'Triple Bach'가 CJ 토월극장에서 축제의 문을 열고, 서울발레시어터 '빨간구두-영원의 춤'와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he Seventh Position' 그리고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가 이어진다. 자유소극장에서 김지안 발레단 '윤이상의 귀향',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Combination 2'와 임혜경 Le Ballet '이야기가 있는 발레 Part 2', 윤전일 Dance Emotion '사랑에 미치다'가 공연되며, 발레축제의 마지막 무대로 국립발레단의 화제작 '안나 카레니나'가 오페라극장을 장식한다.

한편, '오픈 리허설'과 안무가 및 주요 출연진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발레는 어렵다', '발레는 여성스럽다'라는 선입견을 타파하고 발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할 발레축제의 입장권은 공연마다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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